김천시는 제주 올레길에 맞먹는 걷기여행상품인 모티길을 개발해 홍보책자를 비치하는 등 보급에 나섰다. ‘모퉁이’의 경상도 사투리인 ‘모티’에서 따온 모티길은 잘 보전된 자연과 문화유적이 연계된 걷기여행상품으로 현재 2개 코스가 개발돼 있다. 3시간이 걸리는 1코스는 직지사와 직지초교-방하치마을-방하재고개-돌모마을-직지문화공원으로 이어지는 10㎞ 길이다. 2코스는 증산면 수도리와 황점리 마을을 잇는 15㎞ 임도 구간으로 해발 1000m 낙엽송 숲길이다. 증산면 평촌리 옛날솜씨마을에선 손두부만들기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2009.11.03 [중앙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