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의 최고봉인 비로봉(해발 1192.8m)이 40여 년 만에 등산객에 개방된다. 대구시는 다음달 1일 오전 비로봉 정상에서 개방 축하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대한산악연맹 대구시연맹과 대구등산학교 소속 산악인 등이 참가해 산신제를 연다. 이곳은 공군 군사시설과 방송·통신사의 통신시설 보호를 이유로 1960년대 초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다.
시는 6월부터 1억2000만원을 들여 철조망을 제거하고 등산로를 설치하는 작업을 해왔다. 비로봉은 팔공산 갓바위∼비로봉∼가산산성으로 이어지는 21.4㎞의 등산로 가운데 가장 높은 봉우리다.
